동리목월기념사업회에서 2017년 제12회 동리목월문학제행사로 동리목월 선생의 정신을 받들고 기리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참신한 문학가를 양성하고자 “제1회 엄마와 함께 문학으로 놀자”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문학관)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번 행사는 2017년 5월 13일(토)과 14일(일) 이틀간 불국사에 있는 동리목월문학관 마당에서 펼쳐진다.
주한태 신임 동리목월문학관장은 동리선생과 목월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선양하고 후진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그 사업의 일환으로 이 번 행사를 가정의 달, 어린이날 즈음하여 개최하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문학적 소양을 엄마와 함께 체험함으로서 사물을 예의 주시하는 습관을 기르고 상상력을 키워 장래의 문학적 삶을 몸소 체험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그 호응도가 너무 높아 참가하고자 하는 모든 어린이들 전부 참가시키지 못한 점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며 다음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선 먼저 참가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랄 뿐이다
이번에 초청된 강사는 동시(운문)부문은 김현욱 시인으로 2010년 매일신문 신춘당선, 2011년 MBC 창작동화당선, 2016년 학교 독서교육대상 수상을 하고, 시집『보이저 씨』,동시집『지각 중계석』저서가 있으며, 동화(산문)부문 초청강사는 배익천 동화작가로 1974년 한국일보 신춘당선, 동의대학교 교수역임,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등 다수 수상. 저서로는 『꿀벌친구』,『거인과 소녀』,『지식을 만드는 지식』등 다수가 있다.
약력에서 보신 바와 같이 이렇게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됨을 더욱 기쁘게 생각하는 바이다. 양일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와 학부모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기에 성공적인 행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이 행사는 10시부터 본 문학관에서 시작하며 점심과 간단한 사은품도 준비하고 있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본 사업회에서 어린이에게 알기 쉽게 제작한 “동화로 읽는 동리목월”이란 동화집을 한권씩 선물한다.
문의처 : 동리목월문학관(054-741-1750, dongni-mogwol@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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